김나영 소고기무국, 무와 고기의 최적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?

김나영 소고기무국, 무와 고기의 최적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?

안녕하세요

무와 소고기를 1:1로 맞추라는 건 국물 맛의 균형을 잡기 위한 기본이에요. 무가 국물에 시원한 단맛을 주고, 소고기는 깊은 감칠맛과 고소한 기름기를 더해주니까 둘이 비슷한 양으로 들어가야 한쪽 맛이 치우치지 않죠. 만약 무를 더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달고 시원해지지만 간이 약해질 수 있고, 오래 끓이면 무가 풀어져서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물 양과 끓이는 시간을 같이 조절해줘야 해요. 또 무를 크게 썰면 단맛이 천천히 우러나 맑고 담백한 국물이 되고, 얇게 썰면 단맛이 빨리 배어나와 진하지만 무가 쉽게 무르고 국물이 흐려질 수 있어요. 결국 비율은 맛의 균형을, 두께는 국물의 성격을 좌우한다는 걸 기억하고, 무는 두께를 균일하게 썰고 무가 반투명해질 때까지만 끓여내면 깔끔하고 맛있는 국물을 완성하실수 있으실꺼에요

참고부탁드립니다.

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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